나의 첫 스마트폰 미라크폰(IM-A690L)

저도 이제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스마트폰 미라크폰(IM-A690L) 입니다.
이폰은 저의 허즈밴드가 장만해줬는데 3.5인치 액정화면에 디자인도 이뻐 요걸로 최종 낙찰을 봤습니다.

사양도 괜찮아서 그런지 무척 빠른 반응을 보였고 '안드로이드' 라는 말 자체를 몰라서 '안드로메다' 라는 말을 남편에게 하면 놀림당하고 했었는데 안드로이드든 안드로메다든 역시 스마트폰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
요거 가지고 일주일 되었는데 지금 카카오톡에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 탈때 3G로 인터넷 하는맛에 시간가는줄 모르구요.
무료 게임도 많이 받을 수 있어 심심하지 않을 것 같네요.
 LG U+ 에 가입해서 사용중인데 35요금제로 사용하니 인터넷도 빵빵하고 거기에 무료통화 150분까지 정말 장난아니게 많이 퍼주는 것 같습니다.
또 문자 150건도 무료구요.

색상은 화이트가 제일 이쁜 것 같아 화이트로 선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에 골드 메탈로 띠가 둘러져 있는데 순수 골드색이라기 보다는 핑크 골드라는 말이 맞을까요.
암튼 무척 화사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옆라인도 골드와 화이트의 조화가 참 이쁘네요.

뒷면은 스카이 마크와 구글마크가 희미하지만 보입니다.
다른 폰의 경우 구글마크가 너무 선명해서 보기가 좀 그랬는데 미라크 의 경우 전혀 보기싫지 않게 희미하게 보이니 좋은 것 같습니다.
뒷면에는 또 500만화소 카메라가 붙어있는데 이 카메라의 성능도 나름 괜찮습니다.

윗쪽에는 3.5파이 이어폰 포트가 있는데 일반 핸드폰의 경우 이런 포트가 없어 일반 이어폰 끼우기 불편했는데 작지만 이런 부분은 정말 신경을 잘 써주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미라크폰은 디자인이 이쁜 것 같고 화면도 크고 가지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크기와 무게네요.
아이폰4를 사고싶었던 저의 마음에 미라크는 다소 실망도 되었지만 실제 배송받아 보니 요금도 저렴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전부 맘에 듭니다. ㅎㅎ
아래의 동영상은 제가 간단하게 테스트한 동영상인데 혹 미라크폰 구매하실 분들이 계신다면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