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데이 스토리/♥ 버블데이 여행 10

강원도 평창의 하얀 눈

강원도의 상징하면 역시 눈이겠죠!몇 해전 평창에 놀러갔다가 맑고 하얀눈을 보며마음이 깨끗해짐을 느꼈는데요.겨울이라 그런지 얼어붙은 강물 아래로 보이는 물이넘 맑고 깨끗합니다. 흐르는 강물은 썩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얼지도 않는지?흐르는 부분만 저렇게 얼지않고 있군요 ㅎㅎ 얼어붙은 강물 위에는 하얀 눈이 소복히 쌓입니다. 이렇게 하얗게 펼쳐진 눈밭을 미친듯 내달리던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한데요^^우리들 마음도 이렇게 모두가 하얀 눈과 같다면세상은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겠죠!!

제부도 여행 갯벌의 추억

2009년 4월에 제부도에 버스를 타고 놀러갔던 적이 있습니다.지인과 함께 갔던 여행인데요.어찌나 갯벌이 아름답던지 잊지 못하는 여행이었죠! 자동차가 있었음 금방 갔을텐데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니 이래저래 힘들었던 기억도 나구요~ 그 길을 걸을때만해도 지금처럼 걱정이 많진않았는데 다시금 옛 사진을 보니그때가 그립습니다^^ 예전에는 사진을 왜 그리도 남기고 싶었던지~요즘은 그저 풍경사진이나 찍는 정도인데그땐 꼬~~옥 인물사진을 찍어야 뭔가 남기는 것 같아수없이 많은 인물사진을 찍느라 어색한 포즈도 작렬~ ㅎㅎ 나무데크가 깔려있는 이 길을 찬찬히 걸으면갯벌에서 조개인가 낙지인가 암튼뭘 열심히 줍는 사람들과 마주치구요.갯벌의 은은한 향도 마주칩니다. 지금도 그때의 추억이 아련하네요^^

강원도 평창 허브나라 눈 풍경과 크리스마스

몇 해전 강원도 평창의 허브나라 놀라갔을 때눈이 엄청 많이 내렸던 기억이 납니다.크리스마스 전후라서 그런지 이곳에도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넘쳤는데요. 눈이 오니 더 연말의 분위기가 넘쳤던 평창 허브나라의눈생각이 아련하게 납니다. 강원도의 날씨는 정말 모르겠더라구요.분명 전 날까지는 괜찮았는데새벽에 갑자기 눈이 쏟아지는 바람에좀 당황도 했지만 그래도 눈 구경제대로 할 수 있어 넘 좋았죠!!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바로 앞에 다가왔네요.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오면 강원도의추억이 아련히 살아나는게다시 가고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올해는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대구여행 약령시장

대구여행을 하며 가장 인상깊은 곳은 한약냄새 가득한 약령시장 입니다.이곳은 오래전 부터 한약방들이 하나둘 모여 시장을 이룬곳인데요.시장에 들어서자마자 갖가지 한약냄새가 가득해서 냄새만으로도 약령시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약령시라는 것은 저렇게 나무표지판으로도 알 수 있는데요. 대구에는 옛 골목들이 유난히 많은데요. 약령시도 그중의 하나 입니다.재개발로 모조리 깨부수고 깔아뭉갠 후 새것을 세우기 보다 우리의 소중한 추억들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곳이 바로 대구여행의 별미 약령시장 입니다. 대구의 근대를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안내판은 걷는 매력을 더하게 합니다. 옛 조상들이 약재를 다듬던 모습을 형상화한 조각상들이 눈에 띄네요.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도 들어가보려 했으나..

낙동강 흐르는 도산서원

요즘 낙동강의 녹조로 인해 말들이 많은데요.비가 장기간 오지 않으면 마치 녹색의 라떼처럼 변하는 낙동강의 아름답고 맑은 물은 이제 더는 볼수가 없을런지요.제가 2년 전 이곳을 찾았을 때도 장기간 비가 오질 않아 강물이 녹색을 띄었는데, 천문학적인 혈세를 쏟아붓고도 자연을 헤치는 이런 공사를 왜 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옛 조상들은 도산서원에서 학문을 익혔는데, 그 당시의 풍경들은 지금과 비교해 너무나도 달랐을 것 같습니다.지금 처럼 녹조라떼가 아닌 싱그런 풀잎향과 새소리, 강물소리를 들으며 학문을 익히니 공부가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었겠죠! 파란 하늘이 비취빛을 더하면 하늘을 담은 낙동강은 더욱 더 푸른 비취빛을 내곤했던 곳이 바로 이곳인데 지금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하늘만 그대로일 뿐 강은 ..

경북 상주 자전거박물관

요즘 집집마다 자전거 한 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자전거는 인기입니다. 무엇보다 자전거가 인기의 요인이 될 수 있었던건 바로 대중교통비 인상이라는 것도 있겠죠! 근거리는 대중교통보다 더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자전거! 자전거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경북 상주의 자전거 박물관 입니다. 자전거박물관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자전거 조형물도 눈길을 끕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면 다양한 자전거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요즘 우리들이 타는 자전거들도 전시되어 있고, 옛날 자전거도 전시되어 있는 곳이 바로 자전거박물관 입니다. 일반적인 자전거도 있지만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를 닮은 자전거도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누가 탓느냐에 따라 자전거의 가치가 달라지나봐요. 각종 행사에..

도산서원과 낙동강의 풍류

굽이 흐르는 낙동강의 풍류는 보는 것 만으로도 강물에 흐를듯 합니다. 이런 강물을 바라보며 옛 조상들이 공부하던 곳이 바로 도산서원인데요. 작년 여름 무지 더울때 갔었는데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아련해서 사진 함 올려봅니다. 여름이라 초록빛 물결이 가득한데요. 푸른 하늘을 가만히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으면 이곳이 물인지 하늘인지 구별이 안간답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태안 꽃지해수욕장의 겨울풍경

충남 태안으로 처음 여행을 가서 회 한사라 맛나게 먹고 놀러간 꽃지해수욕장! 서울에서 먹는 회보다 맛도 있지만 가격은 거진 3분의2만 내면 맛있게 먹기 때문에 가격도 좋다. 보글보글 익어가는 연포탕 먹고 꽃지해수욕장으로 출~~~바~~~알 지금처럼 찌는 날씨에 바닷가로 풍덩 점프 하고 싶지만 겨울의 태안 앞바다는 황량하다. 백사장에 보이는건 사람이 아닌 눈만 뽀얗게 덥혀있다. 겨울 칼바람에 눈도 뜰 수 없을정도로 차가운 바다! 여기 왔다는걸 표시라도 해두려고 눈이 온 백사장 위에 족적을 남기다. 멀리서 보니 족적을 남긴 거리가 상당하다.추워서 마구 뛰었는데 그러다보니 저렇게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여긴 내가 찜했다?? 모든 것이 꽁꽁 언 바다의 풍경은 마치 외계의 행성같은 분위기!화성 탐사선이 보내온 사진을..

부산여행의 꽃 광안리

부산에서 태어나 20년이 넘게 자란곳이지만 그때와 지금은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아니 달라졌다기 보단 이국적으로 변했다고 해야할까요. 암튼 멋지게 변한 곳이 바로 부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 광안리는 시쳇말로 고삐리들의 놀이터라고 해야할까요. 암튼 지금과는 사뭇다른 풍경에 그저 놀랄따름입니다. 부산여행지중에서 광안리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따로 지도는 표시하지 않겠습니다. 광안리를 모른다면 분명 간첩일 확률이........^^ 주말이면 공영주차장에 차를 댈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특히 요즘처럼 더운날에는 말할 필요가 없구요. 부산은 야경이 참말로 아름답다고 많이들 그러더군요. 제가 태어난 곳이지만 그저 지긋지긋하다는 생각밖에는 안했는데, 20년..

문경여행 / 문경유교문화관 여행하기!

문경여행 / 문경유교문화관 여행하기! 문경여행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문경새재일 것입니다. 하지만 문경새재 말고도 여러 유명하거나 볼거리가 많은 곳이 바로 문경인데요. 그중에서 자동차로 우연히 떠돌다 찾게된 문경유교문화관을 오늘 잠시 들러볼까 합니다. 문경유교문화관은 문경새재 도립공원 입구의 문경도자기전시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유교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민 곳이라 합니다. 지상 2층 건물로 총 4개의 전시실과 유교문화체험실, 자료실로 구성되어있는 유교문화관은 제 1 전시실에 선비들의 생활공간을 엿볼수 있으며, 제2 전시실에는 규방문화의 대표적 상징물이자 우리 규방여인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자수를 비롯한 여러 수제 바느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3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