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데이 스토리/♥ 버블데이 맛집 ♥

주말에 다녀온 미스터피자 외식~~

모태솔로몬 2010. 8. 20. 08:17
전 피자와 스파게티를 무지 좋아해요. 반면에 울 신랑은 느끼한거 싫어하고 음식에 치즈넣었거나 뿌려진 음식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 입니다. 대신 과일킬러인 울 신랑!! 샐러드바 무지 좋아합니다. 요 며칠전 부터 피자가 땡기기 시작해 신랑 졸라서 부평쪽에있는 미스터 피자를 방문했습니다. 역시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 줄을 서있더군요. 30분 기다린것 같아요..


피자주문하고 샐러드바로 우선 배를 채웁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30분 기다리는데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4접시는 먹었던것 같군요..^^



요거트 2그릇 먹었어요..ㅋㅋ



샐러드를 먹으며 기다린 끝에 드디어 피자가 나옵니다.. '베지테리안 피자'
전 고기를 먹지 않아서 보통 해산물피자만 시켜 먹습니다.
해산물피자에도 물론 고기 들어있긴 한데 '하나하나 골라서 빼먹죠.
남들이 보면 고기 빼먹는 다고 뭐라고 하긴 하는데 목에서 잘 안넘어가서..~~
매번 해산물 들어간거만 먹다가 식상해서 야채만 들어간
'베지테리안 피자'를 첨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우선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하는 군요..



확대해 봅니다.. 군침이 돕니다.



좀 더 확대.. 빨리 먹고 싶네요..



한조각 신랑 주고 한조각 내접시에 놓고..



잘라서 한컷... 먹어보니 느끼하고 않고 담백합니다.
깔끔한 맛에 신랑이 '이거 의외로 맛나네.. 해산물피자보다 맛있당' 합니다.
저도 담백하니 깔끔해서 목으로 잘 넘어가네요..



저희 신랑 첨으로 피자 3조각 먹습니다. 보통 2조각인데.. 3조각 먹는거 첨봐요.
전 그냥 2조각만 먹고 나머지는 3조각은 직원분께 포장 부탁했어요.
사실 피자집에 가면 피자먹으러 가는 거지만 저의 부부는 주 목적은
'샐러드바' 어떻게든 한접시 더 먹고 뽕뽑자는 주의~~ 



ttl15%할인도 받고 배터지게 잘먹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