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너무도 가보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가보지 못했던 추암해수욕장을 가게되었다.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유명한 추암해수욕장! 동서울터미널에서 추암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강원도 동해터미널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15분쯤 들어가야 도착하는 추암 해수욕장! 해수욕장에 도착하자 성난 파도가 나를 반겼다.^^ 파도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며 주위의 모든 소리들을 삼켜버리니 오히려 고요함 마저 느껴졌다. 도착한 다음날에는 파도들이 조금은 잠잠해졌지만 그래도 파도의 위력은 대단했다. 촛대바위가 있는쪽에는 그나마 파도의 위력이 약했지만 바위가 없는쪽에서는 백사장을 향애 그대로 돌진하는 파도의 높이가 족히 2~3m는 되는 것 같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파도가 촛대바위를 삼킬 듯이 휘몰아 치고 있다. 파도가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