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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카페] 부천 상동의 예쁜카페 '슈가봉봉'

모태솔로몬 2012. 4. 12. 21:18

[예쁜카페] 부천 상동의 예쁜카페 '슈가봉봉' 

 

오늘 황사인가요? 선거가 끝나고 나면 맑은 하늘이 이어질줄 알았는데 아침에는 좀 맑고 화창한가 싶더니 이거 갈수록 하늘이 노랗게 변하더니 여~엉 날씨가 꽝입니다.
이런날에는 집에서 한잠 때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한데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꿀꿀한 날씨에 근무하려니 근무집중 되지도 않고 에라 모르겠다....... 오늘 일은 그냥 적당히 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그리고 이런걸 말하면 직장인들은 그냥 노는줄 알것 같아 살짝만 말하는데요. 오후 부터는 눈치껏 쇼핑몰 아이쇼핑만 좀 하다가 퇴근했답니다. 오후 일당은 꽁으로 벌었는데요.
꽁으로 번다는게 이렇게 짜릿한 것일줄 몰랐는데 넘 짜릿합니다. ㅋㅋ
역시 꽁이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퇴근하고 집으로 들어가려니 뭔가 아쉽다 싶어 이 것 저 것 재미난 꺼리를 생각하다가 결론을 낸 것이 바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땡기자! 였습니다.(술은 아니구요. 전 술이 약해서 술 한잔 잘 못합니다.)

 

 

그래서 커피를 어디서 마실까 고민고민 하다가 와땅 분위기 좋고 이쁜 곳을 생각하다가 집 근처에 있는 예쁜카페 '슈가봉봉'으로 최종 낙찰을 하였답니다.
부천의 예쁜카페 '슈가봉봉'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꽃이 가득해서 꽃향기가 긴장도 풀어주고 꿀꿀한 제 마음을 어느 정도 달래줄 것 같아 이곳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ㅋㅋ
 

 
위의 이미지는 화분으로 만든 인형인데요. ㅎㅎ 전 요론걸 아주 좋아한답니다.

나중에 제 집이 생기면 이렇게 꾸며놓고 살고 싶어요. 근데 화분 잘 키울지 모르겠네 제가 샀던 화분의 80% 이상은 저와 동거를 거부하고 하늘 나라로 가버렸답니다. ㅠㅠ 불쌍한 내새끼들 ......

 
제가 하늘나라로 보낸 화분들을 사장님께서는 어떻게 이렇게 잘 키웠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화분이 하나도 아니고 수십개는 되어보이던데 ㅋㅋ 부럽습니다.
아무래도 꽃에 대한 지식이 많은 사장님 같아요. 사장님 아주아주 카페 분위기 조으다~


 

 

 

 


 여기는 커플석 입니다.
솔직히 저는 커플이 없답니다. 그래서 이런 커플석을 보면 은근한 질투심에 사로잡혀 거리를 두곤하는데 테이블 위에 꽃이 가득하기에 일단은 pass ㅋㅋ

이러면 제가 영화 '미저리'의 여자 주인공 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 전 커플들을 사랑한답니다.^^
부천의 예쁜카페 '슈가봉봉'에는 꽃들과 함께 예쁜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 있어 무지무지 좋답니다.

 


오늘의 꿀꿀한 기분을 부천 예쁜카페 '슈가봉봉'에서 상큼한 슬러시로 씻겨내렸습니다.
그래서인지 내일 금요일이 무척이나 기대되고 설레이는데요.
아! 이렇게 또 한 주가 지나갑니다.
이번주는 선거라 하루 쉰 것이 이 주일을 빨리 지나가게 했던 하나의 촉매제가 되었네요.
여러분 선거는 하셨나요?
전 소신껏 찍었는데 선거날은 투표하고 놀 수 있어 넘 좋네요. ㅋㅋ
벌써 대통령 선거가 기다려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