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2

카페 창업의 꿈은 신기류인가?

어렵고 험한 카페 창업의 길에 서서...... 거리를 지날 때 카페 하나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곳은 대한민국의 오지 중에서도 최고의 오지일 것이다. 이렇듯 카페는 대한민국 키워드 중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 키워드가 분명하다. 이렇다보니 많은 젊은이들과 중장년층들이 너도나도 카페 창업하는게 요즘 붐처럼 일어난다. 이렇게 창업한 카페들 과연 성공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은 창업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관심있는 질문일 것이다. 본인은 2년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그것도 도심의 중심상권이 아닌 외곽 골목상권에서 운영중이다. 처음 카페를 차릴 때, 중심상권도 아닌 골목상권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게 말이되냐는 말들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유동인구도 적은 곳에 뭘 어떻게 하겠냐는 의견들이 대부분 이었다. 심지어 인근..

2010 카페쇼에 갔다 왔어요.

정말 따끈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이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토요일 저도 모르게 커피향에 이끌려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무작정이었기에 초청장이나 사전등록도 하지 않고 2010 카페쇼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1인당 8,000원 이니 둘이 갔으니까 딱 1만 6천원이죠! 이걸 내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에 삼성역에 내리니 카페쇼 암표상들이 있길래 1장에 5천원! 낼름 두 장을 질렀습니다. 암표는 바로 초대장 이더라구요. 초대장을 팔다니 헉.... 이렇게 표를 구하고 전시장 입구에 가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일요일도 일요일이지만 최근 높아진 고급 커피에 대한 관심이 이곳으로 발길을 향하게 만든 것 같더라구요. 전시장 입구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