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2

가을이 느껴지는 올림픽공원

정말 오랜만에 올림픽공원에 온 것 같습니다. 거진 2년만인 것 같은데요. 2년만에 와본 올림픽 공원은 가을의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가을의 향기 못지 않게 공원주변도 몰라보게 달라져 있더라구요. 특히 대형 커피전문점이 생기고 고급음식점도 들어섰는데 난잡하지 않고 잘 정돈 된 것이 공원의 정취를 더 살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은 하늘이 무척이나 화창해서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무들은 겨울준비 전에 화려한 가을옷을 이제 막 갈아입으려는 순간 같이 약간씩 울긋불긋 수줍은 옷맵시를 자랑하더군요. 시간되시면 올림픽공원 산책 어떠신가요? 올림픽공원 정문에서 바라본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하늘 높은 곳까지 연이 훨훨 날아오르네요. 높은 가을하늘 만큼이나 높이 나는 것 같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라 할..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가을향기가 가득한 올림픽공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차이나팩토리에서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올림픽공원도 오랜만에 가보니 달라진게 많았는데요. 특히 공원입구에는 커피숍과 고급스런 음식점이 깔끔하게 입주해있어 공원정취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예전 올림픽 공원과 비교하면 넘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이나팩토리에는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더라구요. 기본 10~30분정도 기다려야 먹을 수 있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인터넷이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예약을 하고 저희 차례가 되어 좌석으로 안내되어 앉은 자리는 창가쪽이었는데 창가쪽은 연인들에게 안내한다고 TV에서 본게있는데 저희가 연인인줄 알았나 생각되더라구요. ㅋㅋ 결혼 2년차인데.... 그리고 주문을 도와주시는데 1인당 기본 3가지 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