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2

천마산 산책

추석연휴라 큰 언니댁에 놀러갔다가 바로 뒤에 있는 천마산 군립공원에 산책을 갔답니다. 비가왔다 갔다 해서 그런지 산속에서 피톤치드가 향수처럼 뿜어져 나오는데 무척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산책하며 이렇게 진한 산의 향취를 맡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피톤치드는 인간을 치유한다고 하는데 저도 산을 오르기 전 배가 무척 아파서 혼이났었는데 산을 오르고 나니 거짓말 처럼 말끔히 배아픔이 가셨습니다. 새삼 자연은 인간과 공생하며 살아가야 한다는걸 산책을 하며 느꼈습니다. 산책을 하다보니 이리저리 야생화들이 제법 많이 눈에 띄어서 사진기를 눌러데었죠! 특히나 산 중턱에서 만난 다람쥐 한 마리는 저희를 따라왔는지 계속 눈에 띄길래 한 컷 남겼습니다. 다람쥐가 넘 귀여웠어요^^ 여러분도 추석연휴에 가까운 산에 가셔..

축령산 계곡에서 신나는 물놀이 2탄 두둥~~

식당아래로 내려오는 계단입니다.~ 정말 길기도 하지.. 계단도 위험하고 조심스럽게 계곡쪽으로 내려옵니다. 숲도 우거지고~ 좋아요.. 좋아~ 평상옆에 조그마한 풀장도 있습니다. 계곡에서 놀지 못하는 꼬마들을 위한 시설있것 같습니다. 우리가 식사했던 평상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놀기에 나섭니다..ㅋㅋ 의자가져서 발당구시고 계신 분들도 계시네요.. 계곡 주변 사진 입니다. 저희 자매들 계곡에 발 담구고 한컷~ 때마침 이날 정말 무더웠는데요.. 계곡에 발을 당그니 정말 시원합니다. 놀기좋아하는 세준이 계곡 입수 준비중 이네요..ㅋㅋ 세욱형이 먼저 입수~ 다음으로 세준 입수~ 저런건 또 어디서 보셨는지.. 도 닦으시네요.~ 등목도 시원하게 해주시고..~~ 인제 참선 다했는지.. 내려오네요.. 참선하면서 모은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