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데이 스토리/♥ 버블데이 맛집 ♥

주말 셀러드바 외식했어요..'애슐리 부평점'

모태솔로몬 2010. 11. 11. 20:29


울남편이 다른블로거가 올릴 애슐리리뷰를 보고 맛있겠다고 가보자고 해서 주말에 외식 했습니다.^^
이럴땐 왜이리 쁘뜻한지.. 푸헤헤헤 저 완전 방정맞죠..ㅋㅋ
가까운곳에 이천일아울렛 인천부평점이 있어서 애슐리 부평점을 방문했습니다.

애슐리는 이천일아울렛에 있는 셀러드바인데 평일런치에 샐러드바가 9,900원으로 저렴한 가격입니다.
어떨땐 평일날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타네요..
경쟁업체보다 거진 2배~3배가 저렴한 가격에다 샐러드바음식도 다양해서 부담없이
즐기고 친구들이나 가까운 분들한테 대접하기에 가격부담이 적은 괜찮은 곳이죠~




역시 주말이라 사람들이 붐비네요..
포샵이 잘 안되서... 사진이 좀 웃기죠..




벽에 걸린 십자수 액자도 멋들어 집니다.~

저희는 요런 샐러드바 음식점에 가면 간단히 샐러드만 식혀 먹는데
이날 무슨 바람이 불러는지 짠돌이 남편 메인메뉴 식혀 먹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문한 메뉴.. '오텀 빅 플레터'
치킨샌드위치에 감자칩, 바베큐립, 연어꼬치, 새우베이컨꼬치, 옥수수, 고구마 등
다양한 음식이 한접시에 나왔습니다.
어때요.. 맛나보이져~~
가격은 부가세포함해서 39,900이고 요거 먹으면 샐러드바 2인이 무료라서
주문했는데 사실 2인메뉴 인데.. 샐러드바음식이랑 같이 먹으면 둘이 먹이에는 양이 많은 편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3~4명정도  갔을때.. 요거 하나 식히고 샐러드바2인 추가 하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우선 감자칩 아주 괜찮았습니다. 바삭하니 고소하고 직접 튀긴것 같구요.
새우꼬치 울남편 말로만 괜찮았다고 맛나다고 하네요.
글고 연어꼬치는 기름이 많아서 그런지 느끼해서 좀 그렇기는 했는데 육질이 아주 부드러워
식감은 괜찮은듯 해요. 글고 치킨샌드위치도 울남편 깔끔한맛이 괜찮은듯..



요건 바베큐립인데 맛은 평범한 립맛이고 뼈만 크고 살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어요.

글고 소스는 2가지인데 칠리소스 와 흑마늘소스구요.
전 칠리소스가 아주 괜찮은듯 해요. 나온음식이랑 잘 어울어지고 흑마늘소스는 좀 생소한듯해서
맛이 저와는 잘 맞지 않았어요. 다른 음식이랑도 잘 어울어지지 않는것 같고.. 그렇터라구요.

그래도 가족들끼지 요메뉴 하나 시켜서 먹으면 무난하니 괜찮은듯 합니다. 추천할깨요..^^




메인메뉴 맛보고 바로 샐러드바로 직행 했습니다.
요건 씨푸드파스타인데 새콤하니 무난한 파스타 맛이네요.




오징어가 들어간 볶음밥도 가져왔어요.. 저 볶은밥은 아주 맛있더라구요.
사람들 보니깐 저거 많이 먹더군요.




요게 착착두부버석인데 애슐에서 새로나온 신메뉴입니다.
전 두부를 좋아해서 괜찮았구요.. 약간 마파두부 같은 느낌이였어요..~~




요것도 신메뉴 컨츄리베지터블소세지 입니다.
약간에 탕수육 비슷한 느낌인데 무난한 맛이네요.




튀김 안은 버섯을 넣어 튀긴거구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버섯이 있어 식감은 괜찮은듯 해요.




요렇게 계속 몇접시를 가져다가 포식 했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완전 힘들었어요..^^




마지막 디저트 구요..~~




울남편이 요건 아주 맛있다고 칭찬하던데.. 이름이 무슨젤리인데 생각이 안나네요..



샐러드바음식 먹는다고 메인메뉴를 남겨서 포장을 부탁했는데 요렇게 케익상자에 포장해 주니
깔끔하고 좋터라구요. 포장까지 신경써주는 애슐리 맘에 들었답니다.

직원들도 대체적으로 친절하고 서비스는 괜찮고 분위기도 아주 좋았구요..
근데 공기가 너무 답답하고 좋치 않은듯 해서 약간 답답하고 불쾌한 기분이 나더라구요..
공기정화에 좀 신경좀 써야 할듯 해요.. 글고 샐러드바에 사람들이 자주 다녀가서 그런지
약간 지저분했어요.. 음식푸는 주걱이 끈적거려서 손으로 잡은때 찝찝하더라구요.
대체적으로 다 맘에 들기는 했는데 요런 부분은 신경 쓰셔야 할듯 하네요~

그래도 주말에 맛있는 음식먹고 기분도 내고 아주 괜찮은 주말외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