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허브나라

강원도 평창에는 신선한 자연과 공기 그리고 메밀과 함께 허브나라가 유명합니다.
허브나라는 아름다운 꽃들로 이루어진 농원인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꽃들이 많답니다.
모처럼만의 여행을 평창 허브나라로 정해 평일에 갔다왔는데 넘 고즈넉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팬션에서 머무르기도 했구요.
이날 갔을때 눈이 잔뜩왔기에 설경이 넘 아름다웠습니다.
눈 내린 허브나라의 모습은 마치 구름속의 정원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그럼 설경의 허브나라 구경하실까요.^^

허브나라 입구에 있는 다리 입니다.
야경이 정말 멋있네요.

입구에 방문객을 반기는 간판 입니다.
연말연시라 그런지 반짝반짝 아름다운 트리불빛으로 장식되어 무척 이쁩니다.

허브나라 팬션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했네요.
아침에는 눈이 잔뜩 내려 비록 현란한 꽃들은 구경하지 못했지만 눈으로 뒤덥힌 허브나라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무척이나 뜻깊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여긴 원래 분수였는데 눈에 뒤덥히니 마치 이상한 나라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네요.

허브나라 식당과 사무실의 모습 입니다.
눈이내려 더 멋스럽군요.

사방이 온통 눈으로 가득합니다.^^

강원도 날씨가 서울보다 더 추워서 그런지 고드름 맺힌곳이 여러군데 보이더군요.
요건 보너스 볼거리를 제공하는군요.

온실은 바깥과는 달리 아주 따뜻하고 습해서 제 카메라의 렌즈에 김이 서릴 정도로 매우 습합니다.
온도차이가 매우 심한데 이건 다 이쁜 식물들이 마음껏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각별히 신경을 쓰셨더군요.
아름다운 꽃들은 사시사철 똑 같은 모습으로 우리들을 반깁니다.

미니어쳐 기차와 꽃의 조화!
앙증맞고 이쁘네요.

다양한 꽃들을 체험할 수 있는 평창의 허브나라!
어느 계절이든 나름데로의 멋이 있는 꽃들의 나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