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따끈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이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토요일 저도 모르게 커피향에 이끌려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무작정이었기에 초청장이나 사전등록도 하지 않고 2010 카페쇼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1인당 8,000원 이니 둘이 갔으니까 딱 1만 6천원이죠! 이걸 내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에 삼성역에 내리니 카페쇼 암표상들이 있길래 1장에 5천원! 낼름 두 장을 질렀습니다. 암표는 바로 초대장 이더라구요. 초대장을 팔다니 헉.... 이렇게 표를 구하고 전시장 입구에 가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일요일도 일요일이지만 최근 높아진 고급 커피에 대한 관심이 이곳으로 발길을 향하게 만든 것 같더라구요. 전시장 입구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