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태풍으로 인해 계속 비가오거나 아니면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어 외출을 하지 못하다가 모처럼 화창한 날씨로 외출하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일어 남편을 꼬셔 삼청동으로 출발했답니다. 광화문역에 도착해서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저 처럼 화창한 날씨라 외출을 준비하고 나오신 분들이 아주 많으시더라구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삼청동 올라가는 입구에서 부터 차들의 행렬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습한날씨에 등에서 부터 땀이 차오르는데 그래도 기분만은 좋았답니다.^^ 세종대왕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에 분수가 뿜어져 나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무척 많이 뛰어놉니다. 삼청동 입구에서 부터 걸어올라가는 도중에 아주 이쁜 카페들의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