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더우니까 입맛도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밥을 해먹기도 힘들고 해서 TV에서 국수 먹는 장면이 나오길래 그길로 김치말이국수를 먹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저번에 이 곳에서 김치말이국수를 한 번 먹고 그 맛에 반해 오늘 낭군님과 함께 가게를 들어섰습니다. 원래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칼국수도 괜찮지만 김치말이국수를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여름에 입맛이 없거나 시원한 것을 원할때 한 그릇 시켜놓고 먹으면 시원함이 온몸으로 느껴지죠! 그리고 이곳의 국수면발이 일반 면발과는 좀 다른 쫄깃쫄깃한 면발이라 씹는맛도 좋습니다. 이 글 쓰면서 다시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