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토요일은 김장담그는 날이었습니다. 제 허즈밴드를 비롯해서 엄마와 큰 언니를 비롯 형부와 조카들 까지 모두 김장담그기에 동참했는데요. 년중 행사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김장담그기는 가장 힘든 노동중의 하나이기도 하죠! 올해는 작년보다 김장양이 30포기나 줄어서 그나마 빨리 끝냈답니다. 작년에는 80포기 한다고 죽는줄 알았어요. 올해는 50포기라 허즈밴드도 그렇게 힘들진 않았답니다.^^ 아무리 힘들지 않았다고 해도 김장은 김장이라고 지금도 허리가 아플 정도로 노동을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 엄마가 고생 많이 했습니다. 김장을 총지휘 하시고 이런 저런 잡다한 일들 많이 하고 말입니다. 늘 엄마가 고생하는 것 같아요. ㅠㅠ 김장 하는법은 익히 잘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김장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