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리엔 온통 눈으로 뒤덥혔습니다.올해 눈다운 눈을 보게되는 것 같은데요.이렇게 춥고 눈이 오면 생각나는 동물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길냥이들 인데요. 사람이 밟아도 시린 눈을 저벅저벅 밟으며먹이리를 찾고 있는 녀석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넘 아픕니다. 길냥이들이 넘 안된 것 같아 얼마 전 부터는 냥이 사료 한 푸대를구매했습니다.그리곤 가방에 넣고 길냥이들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다일회용 그릇에 사료를 놓고 오거든요. 겨울에는 길냥이들 물이 얼어서 물도 제대로 못 먹는다고 하기에물하고 같이 챙겨주고 있어요. 이렇게 챙겨주는 녀석들이야 조금 걱정이 덜한데 제 눈에 안 보이는녀석들의 배고픔은 오죽할까요 ㅠㅠ 얼마 전에는 자주 보던 길냥이 녀석이 안보이기 시작합니다.한 달이 넘었는데요. 아마도 무슨 사고를 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