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언니와 라페스타에서 점심을 먹고 우연히 예쁜카페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카페 창문을 봐라보니~~ 먼 하늘을 바라보며 고독을 씹는 고양이를 발겼했습니다. 순간 저와 눈이 마주졌죠... 매력적인 눈빛, 우아한 자태의 냥이가 저를 유혹합니다. 평소 냥이에 대한 로망이 있는 저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카페 안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10평 정도 되는 작은 카페입니다. 창가에는 매력고양이의 사진이 진열되어 있어요. 창가쪽으로는 각족 화분들이 즐비합니다. 아늑하고 깔끔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고양이는 이름은 '간지' ~ 정말 간지 나게 매혹적 냥이 입니다. 들어오자 마자 가방을 확인합니다. 요녀석은 카페에 오는 손님들의 가방에 뭐가 들어있는지 제일로 궁금해 하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