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7 가격인하 없다면 아이패드 미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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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넥서스7과 아이패드 미니를 두고 고민하는 국내 예비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저의 솔직한 생각을 적어본다면 넥서스7의 가격인하가 국내에 반영되지 않는다면 현재로서는 아이패드 미니가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앱등이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어플의 사용적인 측면에서 넥서스7 보다는 아이패드 미니가 개인적으로 훨씬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뭐 그립감이나 스펙등은 넥서스7이 아이패드 미니를 앞지르긴 하지만 애플의 최대 무기는 역시 최적화란 말이 실감나는 것이 각각의 어플을 돌려보거나 브라우저를 실행해봐도 스펙이 갖기 못하는 무엇이 아이패드 미니에는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꺼려하는 이유중에 해상도 문제가 있는데요. 제가 사용해본 바로는 해상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어가 좋다는 것은 알지만 휴대성에 비견할 만큼 해상도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고는 생각합니다. 넥서스7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여 좋은 스펙과 해상도는 가졌지만 국내 사용자들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가격인하 반영이 전혀 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중에서도 크나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사용자가 봉도 아니고 유럽처럼 가격보상을 해주던지 이런 후속조처가 나와야 IT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사용자들이 생겨 넥서스7의 좋은 평가를 할 것인데 이건 완전 국내사용자들을 조롱하는 것도 아니고 가격인가 방침이 나온지가 보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가격인하의 조짐이 없다는 것은 유럽만을 위한 넥서스7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우롱할 것이라면 차라리 가격인하 정책을 좀 더 미뤘더라면 좋지 않았나 생각하며, 차라리 가격인하를 기다릴 바에는 아이패드 미니가 훨씬 더 좋은 메리트로 다가오게 됩니다.
나중에 국내 소비자들을 우롱한 결과가 어떤 것인지 구글측에서도 뼈져리게 실감해주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단순히 넥서스7을 소비하려는 소비자의 숫자 보다는 요리조리 만져보고 평가해주는 진정한 사용자들이 우리나라에는 넘쳐나는데 이런 대한민국을 무시했다는게 제일 맘에 안드는군요.

넥서스7이 아니 앞으로 출시된 넥서스4도 마찬가지고, 국내 소비자들을 무시하는 정책이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는 그런 제품이 될 것입니다. 구글은 하루빨리 가격인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반영해 평가를 기다리는 것이 답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