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5

담비는 아부도 잘해~~

아기 토야들은 주식으로 알파파를 먹구요. 성토들은 주로 티모시를 먹어요~ 성토인 담비는 티모시로 식사합니다. ~ 제가 코앞에 카메라 들이대니.. 뭔가 싶어서 갸우뚱하며 쳐다보내요~ '담비야' 하고 부르니.. 밥먹다 말고 내려와서 쳐다보는 담비 '엄마손 단장시켜줘..~~' 다른 동물들도 비슷하겠지만 담비는 자기몸 깨끗이 단장할때 털 고를때 혀로 몸을 닦거든요. 가끔씩 저리 손을 내밀때 해달라고 하면 저리 혀로 할타줘요.. 할타줄 때 기분이요.. 혀가 많이 따뜻해고 간지러우면서 부드러운것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꼭 제가 손을 내밀지 않을 때도 마사지 해달라고 할때나 뭔가를 요구사항이 있을때 제 발 밑으로 와서 다리를 열심히 할타주고 그러더라구요.. 가끔 토야들도 아부할 줄 아는것 같아요.

담비 볼따구 잡아당기기~♥

담비 마사지 어떻게 받는지 동영상으로 올려봤어요~ 울 담비 털이 까만색이라 얼굴 표정이 잘 안보여서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안되네요.. 요녀석 얼굴 잡아서 땡겨주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빨을 뿌득뿌득 갈았답니다. 절대 괴롭히는거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담비는 얼굴 땡겨주는거 아주 즐기면서 좋아 한답니다.^^

'토끼목욕' 구경하세요~~

저희 컴퓨터 책상 아래 방석이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제가 앉아서 컴하는 방석~ 하나는 울서방님방석이 아니고 담비님의 방석입니다. 제가 허리가 아파서 방석 2개 겹쳐 앉을라고 하면 담비는 자기 방석이라고 내놓으라고 합니다. 옆에서 무서운 이빨로 옷자락 물어 뜯습니다. 살까지 물리지 전에 방석 내놓아 합니다.. 요녀석 한테 물리는 진짜 죽습니다. '악'소리가 절로 터져요.. 물린데 보면 이빨자국이랑 멍까지~ 어쩔때는 피까지 날때가 있습니다. 일명 '토끼목욕' 고양이들도 고양이세수하고 몸단장 하잖아요. 토기들도 토끼세수, 토끼목욕 하루에 2번에서 3번정도 열심히 합니다. 그래야 털도 고르고 똥꼬도 깨끗이 해서 청결이 유지하는게 토기들의 목욕방법인데요. 엉덩이도 유연한 허리를 돌려 열심히 닦아주고.. 방바닥은..

침흘린다 침흘려!~~

실컨 뛰어 놀다 지졌는지 곤히 자는 담비 토야들은 곤하면 저리 귀여운 자세로 잠들더라구요. 입벌리고 자는데 입사이로 보니는 이빨이 귀여워요. 울신랑이랑 이것 저것 깨작거리다가 돌아보니 저리 자고 있더라구요. 맨바닥이 시원한가봐요. 그모습 찍을라고 카메라 셔터 눌렸더니~~ 셔터 누르는 소리에 발닥 일어나서 "뭐야! 왜 깨워~" 새침하게 쳐다보내요.. ㅋㅋ 미안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