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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카페] 브런치가 맛있는 부천카페 '슈가봉봉'

모태솔로몬 2012. 4. 4. 22:26

[부천카페] 브런치가 맛있는 부천카페 '슈가봉봉' 


브런치 메뉴 좋아하시나요? 저는 집에서 밥을 잘 해먹지 않아서 그런지 아점을 먹는게 버릇이 되어서 브런치 메뉴들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아점을 넘기게 되면 정말 디게 배가고픈데 밥 해먹기는 귀찮고 부담스러울때 브런치 메뉴가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브런치를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래도 제가 원하는 그런 브런치 메뉴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부천에도 브런치 카페들이 제법 많이 있지만 제가 원하는 브런치메뉴는 늘 한 곳에서만 먹습니다. 새롭고 맛있는 곳을 찾기 보다 어렵게 찾은 곳을 늘 애용한다고 해야할까요. 이놈의 귀차니즘도 한 몫하는 것 같죠!
그런데 자주 찾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찾을수 밖에~~~
일단 맛이 있어야 자주 찾던지 말던지 하지 아무리 귀차니즘이 발동할지라도 맛없는 곳은 애용이란 말이 쉽게 나오지 않겠죠~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건 역시 카페의 분위기 입니다.
사장님께서 워낙 카페를 잘 꾸며 놓으셔서 들어서는 순간 입이 쫘~악 벌어지는데요. 요즘은 작은 정원처럼 꽃들이 가득해서 더욱 자주 찾게되는 부천카페 '슈가봉봉'입니다.



카페 곳곳에는 꽃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커피향 못지 않게 꽃 향기가 카페 안을 가득 채우고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할까요. 어쨌든 꽃 알레르기 있으신분 빼고 어찌 꽃을 싫어할까요.


앤틱식탁위의 작은 꽃병은 마치 작은 꿈동산의 구름 식탁위 장식으로 놔둔 꽃 같군요.


 



꽃과 즐기는 부천카페 '슈가봉봉'의 브런치 메뉴는 분위기와 맛이 가득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군데군데 숨어있는 아기자기함 생각만해도 꺄~악 소리를 지를만큼 귀여운데요.
위치는 부천 소풍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외버스 기다리다가 커피나 브런치가 생각날때 가까워서 이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플석은 둘이 나란히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이기에 따~악 좋은 장소인데요.
제 남친은 이런데 앉는거 별로 않좋아해서리..... 쩌~업


부천카페 '슈가봉봉'에서 추천할만한 브런치메뉴는 뭐니뭐니해도 샌드위치 메뉴 입니다.
일단 두툼한 샌드위치가 아주 먹음직스러운데요. 
'슈가봉봉' 가보신다면 샌드위치 메뉴는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절대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자취를 해서 그런지 끼니를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데요.
혼자 살 수록 먹는건 아끼지 말고 든든하고 맛있는거 많이드세요.
다 먹고 살자고 돈 버는건데 돈 많이 벌어서 몸 아프면 다 무슨 소용이랍니까.
모두들 맛난거 잘 챙겨먹고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