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2

신정환과 MC몽

요즘 신정환과 MC몽 이야기로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이들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도 곱지 않은 것 같은데요.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마녀사냥식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수많은 정황들이 이들의 반박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쏟아져 나오네요. 진실이야 어찌되었든 전 이번 일들을 보며 공인이란 참으로 무거워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일반인들이야 길거리 나가도 누가 알아보거나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이 없지만 공인은 그렇지 않죠! 그래서 공인이란 힘들다고 누군가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공인이라면 그 어떤 누구보다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을 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이란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실수를 했더라도 좀 더 솔직한 자세..

필리핀 세부의 스킨스쿠버

전 신혼여행으로 필리핀 세부로 갔답니다. 세부가 유명해진건 스킨스쿠버들의 입소문이었다고 하더군요. 그 만큼 바닷속이 아름답습니다. 마치 다른 세계속에 빠져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바닷속에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데 특히 제 눈에 들어왔던 것은 일명 '니모'라고 불리는 이름은 모르겠고 하여튼 그 물고기가 너무 아름다워 손으로 만져보려고 했더니 '싸사삭'놀라 도망가는 바람에 무척 아쉬웠답니다. 보여드리는 건 스킨스쿠버 하며 찍은 비디오이구요. 제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물고기 유인용 식빵 입니다. 전 식빵으로 고기들을 모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이 모여듭니다. ㅋㅋ 막바지 여름 더위가 힘을 잃고 있는 요즘 잠시나마 시원하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