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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카페 CAFE COZY 에서 망고빙수와 아메리카노의 여유

모태솔로몬 2015. 6. 2. 18:16



부천 카페 CAFE COZY 에서 

망고빙수와 아메리카노의 여유


어제는 부천 카페 CAFE COZY에서 시원한 망고빙수와 아메리카노의 여유를 부리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여긴 중동역과 가까워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한데, 워낙 커피가 맛있고 디저트들도 직접 만드는 것들이 많아

한 번 발걸음을 하게되면 끊임없이 하게되는 묘한 마력이 있는 곳이다 ㅎㅎ


CAFE COZY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383-9번지

070-4197-3625







날씨가 더워지니 어딜가도 빙수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인데

부천 카페 CAFE COZY에서는 대만 생망고빙수를 판매개시했다.

요런건 안 먹어보면 무지 후회할 것 같아, 오늘의 주 타깃으로 선정했다.






부천 카페 CAFE COZY에 들어서면 황금색 로스터기가 눈길을 끈다.

워낙 고급스런 로스터기라 일반적인 매장에선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신기한 물건~

예전 꿈이 바리스타 였는데, 지금은 그 꿈을 이루지 못했기에 이런 감성돋는 로스터기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시선을 땔 수가 없다.

암튼 저기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보는 앞에서 드립을 해주시는데

아쉽게도 시간을 잘 못맞춰서 드립의 맛은 보질 못했다 -_-;





매장 안에는 여러개의 실이 있다.

그중에서 연인들끼리 조용하게 음료나 디저트, 커피를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좌석이 뒤쪽에 마련되어 있는데, 사진을 찍으려는데 이미 연인들이 자리를 접수해서 찍지는 못함 -_-;

사진으로 담아오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해서

부천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한 CAFE COZY 이다.





테이블이나 의자도 무척 푹신하고 편해서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

즐기기가 좋고,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기 좋다 *^^*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쿠폰이 걸려있는 쿠폰 보관소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ㅋㅋ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커피맛을 즐기러 왔는지 맛을 봤다면 다들

계속적인 발걸음음을 하게된다는거 ~~ 진짜 홀릭하게 된다 ㅋㅋ





집에서 드립으로 내려먹을 수 있는 다양한 원두도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벤트를 진행하가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커피를 좀 즐길 줄 안다는 사람이면 누구나 구입해서 가게되어있다 *^^*

나는 예가체프를 진짜 무지하게 좋아한다~





원두들이 매장 한켠에 이쁘게 전시되어 있고 판매도 되고 있으니

딱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걸 골라보는 재미도 있다.






요것이 메뉴판이다.

가격대가 상당히 저렴한 장점이 있는데,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와 비교한다면

상당한 가격적인 메리트를 가지고 있음에도 맛은 훨씬 좋다는 사실이 이곳을 자주 들르게 되는 이유이다.





매월 셋째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아무리 맛있는 커피를 먹을래도

휴일은 잘 확인하고 가야 헛걸음은 하지 않겠지!!





생망고빙수를 판매한다는 문구가 있는데, 넘 맛있어서 위험하다는 글에 빵터짐!

진짜 넘 맛있어서 중독성이 강하긴 하다 ㅋㅋ





쇼케이스에는 다양한 디저트와 특히 워터드립 커피가 진열되어 있다.

일명 더치커피라고 하는 것 말이다.





매장 한 켠에는 더치를 뽑는 기구가 진열되어 있는데,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다.

실제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더치커피가 보는 내내 신기함을 더한다.





더치커피는 요렇게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을 보고 구매해서 가져가보자!!





다양한 세트메뉴도 눈길을 끈다.

특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는 주머니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연인들에게 인기메뉴이기도 하다. 커피와 디저트는 즐기고 싶고, 주머니 사정은 넉넉하지 않다면

요렇게 세트로 즐겨봐도 아주 좋을 것이다 *^^*





드뎌 망고빙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생망고를 잘라놓으니 비주얼 완전 감성돋게 만든다 ㅋㅋ





부천 카페 CAFE COZY의 생망고빙수의 특징이라면 부드러운 우유얼음이

밑에 깔려있어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아주 환상이라는 것!





빙수는 요즘 대세인 대패빙수라서 더 부드럽고 입 안에서 걍 녹아버린다.

생망고와 함께 먹으면 미끄러지듯 입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싱싱한 생망고는 보는 내내 감동이 밀려오는 듯 하다.

완전 필리핀에서 먹어보던 그 망고의 맛이다 ㅋㅋ





여기에 맛을 더하기 위해 망고캡슐도 함께 들어있다.

캡슐이 터질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독특함이란 어느 빙수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이 톡톡 넘치는 것! 그래서 연인들이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넘 더워서 땀이 등에 줄줄 흘렀는데, 반 이상 먹다보니 에어컨 바람이

오히려 차갑게 느껴져서 무척 춥고 떨린다.

이럴땐 밖에 잠시 서 있다 들어와 먹으면 된다.

이건 나만이 터득한 빙수먹는 법이다 ㅋㅋ





스푼도 어찌 이렇게 이쁘고 깜찍할까 완전 아기자기 그 자체다 ㅋㅋ





빙수를 먹다보니 넘 춥다.

그래서 부천 카페 CAFE COZY에서 4가지 원두로 블랜딩한 따끈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진짜 추워서 말이다.





아메리카노의 크레마가 예사롭지 않다.

그리고 커피향 마저도 예사롭지 않고 맛도 역시 그렇다.

구수한 향과 딱 알맞은 맛이 이상적인 아메리카노이고, 이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오직 CAFE COZY에서 맛볼 수 있기에 더 희소성이 있다 ㅋㅋ


올 여름 부천 카페 CAFE COZY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거진 살다시피 할지도 모르겠다.

빙수와 커피의 맛에 중독되어서 말이다 ㅋㅋ